대만은 여행자들에게 가까우면서도 신기한 동양의 매력을 전해주는 나라입니다. 짧은 일정에도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타이베이 + 지우펀 조합은 대만 여행 초보자부터 재방문자까지 모두에게 사랑받는 코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2025년 3월 기준으로 다녀온 3일간의 대만 자유여행 후기를 바탕으로, 동선·맛집·비용·팁을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1. 여행 개요
- 여행 기간: 2025년 3월 중순 (2박 3일)
- 출발지: 인천공항 → 타오위안 공항 (비행시간 약 2시간 40분)
- 환율: 1 대만달러(NTD) ≒ 42원 (2025년 기준)
- 날씨: 영상 18~26도, 봄 가벼운 겉옷 필요
- 비자: 한국인 무비자 90일 체류 가능
2. 전체 일정 요약
일자 |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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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타오위안 공항 도착 → 타이베이 시내 이동 → 시먼딩 + 야시장 |
2일차 | 지우펀 당일치기 → 예류 지질공원 → 스펀 천등 날리기 |
3일차 | 용산사 → 중정기념당 → 스린 야시장 → 공항 귀국 |
3. 숙소 후기: 타이베이 MRT 접근성 최우선
- 숙소 위치: 시먼(Ximen)역 도보 3분 거리
- 가격: 2인 기준 1박 약 ₩70,000
- 장점: 시먼딩 쇼핑, 야식, 교통 모두 편리
- 팁: 타이베이 시내는 MRT역 가까운 곳이 무조건 유리!
4. 대만에서 꼭 해봐야 할 것들
🥟 딘타이펑 본점 방문
샤오롱바오(소룡포)의 정석을 맛볼 수 있는 타이베이 101점. 대기 시간이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음.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메뉴가 다양함.
🌉 스펀 천등 날리기
기찻길 위에서 직접 글을 쓰고 하늘로 띄우는 체험. 카카오톡으로 사진 보내주는 서비스도 있어서 추억 남기기 최고!
🌄 지우펀 야경 감상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듯한 풍경. 홍등, 돌계단, 찻집, 바람결에 퍼지는 향기까지 감성이 폭발하는 곳.
5. 타이베이 맛집 정리
- 아종면선: 시먼딩의 전설적인 국수. 숟가락으로 먹는 국수!
- 용캉스제 망고빙수: 대만 대표 디저트, 진짜 망고가 한가득
- 호핑훠궈: 혼자서도 가능한 훠궈집, 깔끔함
- 스린 야시장: 지파이(닭튀김), 대왕소시지, 버블티 필수 체험
6. 교통 & 패스 정리
- 공항 → 시내: 타오위안 공항 MRT + 시먼역 하차 (1시간 내외)
- 시내 교통: 이지카드(Easy Card) 충전해서 MRT+버스 사용
- 외곽 투어: KKday에서 지우펀+예류+스펀 당일투어 예약 (1인 약 ₩50,000)
7. 여행 경비 (1인 기준, 2박 3일)
항목 | 예상 비용 |
---|---|
항공권 | ₩300,000 ~ ₩450,000 (LCC 기준) |
숙박 (2박) | ₩130,000 ~ ₩180,000 |
식비 | ₩80,000 ~ ₩120,000 |
교통 & 입장료 | ₩60,000 ~ ₩100,000 |
총합 | ₩570,000 ~ ₩850,000 |
8. 여행 꿀팁 정리
- 대만은 카드보다 현금: 야시장, 소형 식당 대부분 현금 결제
- 환전은 NTD로 한국에서 미리 일부 준비 + 공항 소량 환전
- 날씨 급변 가능성: 접이식 우산, 얇은 겉옷 필수
- Wi-Fi 보다는 현지 유심 or eSIM 사용 추천
- 화장실 찾기 쉬움: MRT 역마다 청결한 화장실 있음
맺음말
대만은 가까운 거리와 따뜻한 정서, 그리고 합리적인 물가로 짧은 일정에도 만족감이 높은 여행지입니다. 특히 타이베이 + 지우펀 조합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문화·야경·먹거리까지 모두 갖춘 코스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2025년엔 대만으로, 잠깐의 여행 감성에 빠져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홍콩 여행 다시 열렸다! 2025 최신 쇼핑 & 미식 정보”를 안내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