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는 로망과 설렘의 도시지만, 여행 준비 없이 무작정 떠나기엔 만만치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유럽 초행자라면 문화 차이, 치안, 비용, 언어 장벽 등 다양한 요소를 사전에 알고 대비해야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파리 여행을 위한 생존 체크리스트를 항목별로 정리해드립니다.
1. 여행 전 준비물 체크리스트
- 🛂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 📄 항공권, 호텔 바우처, 여행자 보험 증서
- 💳 유럽 사용 가능 카드 (VISA / Master 우선)
- 📱 로밍 or eSIM / 포켓와이파이
- 💊 비상약, 멀미약, 진통제, 개인 약품
- 🔌 멀티 어댑터 (C타입 플러그 / 220V)
- 💶 소량의 유로화 현금 (공항, 지하철 등 대비)
2. 공항 → 시내 이동 방법
- 샤를드골 공항 → 파리 시내
- 🚆 RER B 열차 (약 10~12유로) → 빠르고 저렴
- 🚕 택시 or 우버 (약 50~70유로) → 짐 많거나 심야 시
- 🚌 리무진 버스도 가능 (RoissyBus)
3. 파리 숙소 예약 팁
- 📍 추천 지역: 오페라 지구, 마레 지구, 몽마르트르(조용한 쪽)
- 🚇 지하철역 도보 5분 이내 필수
- 🔒 1층 창문 없는 객실 or 디지털 도어락 있는 숙소 선호
- 🧳 조식 포함 여부 확인 / 짐 보관 가능한지 사전 문의
4. 교통수단 사용법
- 🎫 단일권: 티켓(1.9유로), 10매 묶음 티켓 추천 (T+ Ticket)
- 🚇 지하철, 트램, 버스 동일 티켓 사용
- 📱 앱 설치: Bonjour RATP (파리 대중교통 정보 확인)
- 🚶 시내는 도보 이동도 충분 → 지도 앱 필수
5. 파리에서 꼭 주의해야 할 5가지
- ❗ 소매치기: 에펠탑, 지하철, 북역 주변에서 빈번
- ❗ 지갑 & 여권은 바지 주머니 금지
- ❗ 구걸, 서명 요청 사기에 절대 응하지 말기
- ❗ 심야 지하철 피하기 (낮에도 여성 단독 여행은 주의)
- ❗ 택시 미터 확인 & 되도록 앱 택시 이용
6. 예상 경비 (1인 기준 / 5일 여행)
항목 | 예상 비용 |
---|---|
항공권 | ₩800,000 ~ ₩1,300,000 (왕복) |
숙박 (4박) | ₩400,000 ~ ₩800,000 |
식비 | ₩150,000 ~ ₩250,000 |
교통 / 입장료 | ₩100,000 ~ ₩150,000 |
총합 | ₩1,450,000 ~ ₩2,500,000 |
7. 파리 추천 일정 예시 (3박 5일)
- 📍 1일차: 공항 도착 → 오페라 지구 산책 → 라파예트 백화점
- 📍 2일차: 에펠탑 → 샹젤리제 → 개선문 → 세느강 유람선
- 📍 3일차: 루브르 박물관 → 마레 지구 → 노트르담 대성당
- 📍 4일차: 몽마르트 언덕 → 사크레쾨르 성당 → 귀국
8. 여행자 꿀팁 모음
- 💶 신용카드 사용 가능하나 일부 소액 가게는 현금만 가능
- 📸 미술관, 박물관은 1~3개월 전 사전 예약 필수
- 🧥 여름에도 아침/저녁 쌀쌀함 → 얇은 겉옷 챙기기
- 💬 영어 통용 가능하나 기본 프랑스어 인사말 익혀두면 응대 친절
맺음말
처음 가는 파리는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여행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초적인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유럽의 중심에서 진짜 ‘여행자’로서의 경험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오늘의 체크리스트를 참고해, 안전하고 잊지 못할 파리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는 “우붓 스파 추천 3선: 발리에서 힐링 제대로 하는 법”을 소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