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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1시간 거리 당일치기 여행지 추천

by Triply 2025. 4. 26.

하루쯤 도시를 벗어나고 싶을 때, 굳이 멀리 떠날 필요는 없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이내로 이동 가능한 근교 여행지는 의외로 많고,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가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서울 근교 1시간 거리 당일치기 여행지 TOP 5를 교통 정보와 추천 코스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바쁜 일상 속 짧은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1. 경기도 남양주 - 두물머리 & 정약용 유적지

경의중앙선 팔당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두물머리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힐링 여행지입니다. 북한강변을 따라 펼쳐진 산책로, 연꽃 군락지,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 교통: 경의중앙선 팔당역 하차 → 도보 15분
  • 추천 일정: 두물머리 산책 → 다산정약용유적지 → 인근 카페거리
  • 포인트: 평일 오전엔 사람 거의 없음, 강변 라이딩도 가능

2. 경기도 파주 - 헤이리 예술마을 & 프로방스 마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은 문화, 예술, 감성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카페, 미술관, 북카페, 공방이 밀집되어 있어 커플 여행, 가족 여행 모두에 적합한 여행지입니다.

  • 교통: 경의중앙선 운정역 하차 → 마을버스 2200번 약 20분
  • 추천 일정: 헤이리 마을 산책 → 갤러리 방문 → 프로방스 야경
  • 포인트: SNS 감성사진 + 조용한 분위기 공존

3. 경기도 광명 - 광명동굴 & 업사이클아트센터

지하 70m, 연중 12도 유지되는 광명동굴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사계절형 여행지입니다. 바로 옆 업사이클아트센터까지 함께 둘러보면 친환경 감성까지 충전됩니다.

  • 교통: 7호선 광명사거리역 하차 → 마을버스 약 10분
  • 추천 일정: 광명동굴 탐험 → 아트센터 → 광명 전통시장
  • 포인트: 아이와 함께 체험 학습으로도 인기

4. 인천 강화도 - 전등사 & 동막해변

서울에서 1시간 내외로 이동 가능한 강화도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섬입니다. 전등사는 신라 시대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이고, 동막해변은 조용한 바다 풍경이 펼쳐지는 힐링 명소입니다.

  • 교통: 김포골드라인 → 강화행 버스 환승 (총 소요 약 1시간)
  • 추천 일정: 전등사 참배 → 동막해변 산책 → 장어정식 점심
  • 포인트: 조용한 해변+사찰 여행 조합, 부모님 동반 시 추천

5. 경기도 의왕 - 왕송호수 & 레일바이크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는 서울에서 40분이면 도착 가능한 가벼운 액티비티형 당일치기 코스입니다. 호수 주변은 조깅, 산책, 자전거 코스로도 인기이며, 아이 동반 가족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 교통: 1호선 의왕역 하차 → 도보 10분
  • 추천 일정: 레일바이크 탑승 → 왕송호수 산책 → 철도박물관 견학
  • 포인트: 입장료 저렴 + 넓은 주차장 있음

당일치기 여행,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왕복 2시간 + 체류 4시간 = 이상적인 구성
  2. 도보 이동 가능한 코스 위주로 계획
  3. 간단한 간식 & 물 챙기기 – 맛집 밀집 지역 아니면 배고플 수 있어요
  4. 교통 앱 사전 활용 – 환승 및 막차 시간 확인 필수
  5. 카메라 대신 눈으로 기억 – 진짜 힐링은 기록보다 경험

맺음말

여행은 꼭 멀리 떠나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서울 근교에도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장소는 충분히 많습니다. 오늘 소개한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 5곳은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힐링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이번 주말, 가까운 곳으로 가볍게 떠나보세요. 소소한 하루가 특별한 여행이 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40대 부부를 위한 여유로운 국내 여행 코스’를 소개할 예정입니다!